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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2-02 12:3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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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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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일주(辛巳日柱)는 멋쟁이 신금(辛金)이 지지(地支)에 사화(巳火) 정관(正官)을 만난
경우이다. 일지(日支)에 정관(正官)을 두는 일주는 병자(丙子), 정해(丁亥), 경오(庚午),
신사(辛巳) 4개가 있지만, 일지(日支)와 합(合)을 하는 독특한 일주라고 볼 수 있다.
신사일주(辛巳日柱)는 일지에 정관(正官)을 두어 기본적으로 깔끔한 성격에 아주 바른
성품의 소유자로 볼 수 있으며. 지장간 경금(庚金)의 영향으로 지지(地支)에 뿌리를 두어
생각보다 강한 성품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상당히 합리적(合理的)이며 과단성도 겸하여
검사(檢事)와 같은 직종이 아주 어울리는 일주이다.
신사일주(辛巳日柱)는 일지(日支)에 사화(巳火)를 두고 있어 화기(火氣)가 강하면서도 약간의
뿌리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묘진(寅卯辰) 봄철에 태어난다면 재생관(財生官)의 형상으로 관(官)적인 성취가 좋을 수는
있으나 일간이 감당하기에 만만하지 않다.
진월(辰月)에 태어난다면 관인상생(官印相生)의 좋은 구조를 보이게 되고 약한 일간에게
도움이 되니 바람직스러운 구조가 될 수 있다.
사오미(巳午未) 여름에 태어나게 되면 화국(火局)이 형성되어 일간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될 소지가 많으며 다른 간지(干支)에서 수(水)를 보는 것이 좋지만 역시 일간의 약함을
피할 수 없다. 이 경우에는 축토(丑土)나 진토(辰土)의 활약이 돋보일 수 있다.
신유술(申酉戌) 가을철에 태어난 신사일주(辛巳日柱)는 일간의 뿌리가 확실하여 일지의
정관(正官)을 감당하기에 부담이 없으니 기본적으로 좋은 구조가 될 소지가 많으며, 이
역시 식재관(食財官)의 감당이 용이하니 과도한 토금(土金)의 구성만 조심하면 된다.
술월(戌月)의 신사일주(辛巳日柱)는 인성(印星)의 조력은 조금 있지만 역시 화기(火氣)가
강함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해자축(亥子丑) 겨울에 태어나게 되면 이 역시 금수상관(金水傷官)의 형상이라 좋은
구성이지만 견관(見官)의 형상과 일간의 뿌리를 잘 살펴야 한다.
축월(丑月)의 신사일주(辛巳日柱)는 일간의 뿌리와 조력은 상당히 좋은 반면에 정관(正官)의
설기로 인하여 관성(官星)의 힘이 미약해 진다.
신사일주(辛巳日柱)는 기본적으로 정관(正官)의 영향이 가장 강하다고 보아 상당히 합리적
(合理的)이고 바른 성품이다. 일간과의 합(合)을 이루는 몇 개 안되는 일주중의 하나로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는 배우자자리에서 배우자성과 합(合)이 되어 배우자운이 상당히 좋을
가능성이 높지만 관성(官星)이 사주에서 좋은 역할을 못한다면 배우자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고 집착을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신사일주(辛巳日柱)는 60갑자(甲子) 중에서도 꽤나 폼나는 일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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